따라서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본인이 혼자 코수술을 결정해서 받을 수가 없어요. 민법 제4조에서 “사람은 19세로 성년에 이르게 된다.”로 성년의 정의를 만 19세로 해 놨어요. 이 시기 이전에는 생물학적으로 성장이 끝났어도 부모님의 동의가 없다면 코수술을 받을 수 없는 거죠. 코피부 위쪽에 고정을 위하여 붙여놓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코수술 붓기는 해당 부분도 부어오르긴 하지만 주위로도 잘 퍼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얼굴이 전반적으로 부어오르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들린 느낌을 교정하려면 연골 재배치를 해야하는데, 순수한 비중격이 아니라, 비중격뼈가 함께 쓰인 것 같다.

절개선도 90퍼센트 정도 옅어져서 화장하면 전혀 안 보인다. 이때도 코수술후 붓기에 대해서 언급한 바가 있는데, 주로 바깥부위 붓기에 대해서만 설명했었네요. 전반적인 코수술후 혹은 코성형후 관리에 대해서는 예전에 2차례에 걸쳐 간략히 정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실리콘 비침, 흔들림, 비뚤어짐, 콧대의 휘어짐, 코끝의 변형, 콧구멍의 비대칭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언젠가부터 코성형, 눈성형(쌍커풀수술)은 성형도 아니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성형을 할거라면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완성도 높은 수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성형외과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원일성형외과 함께 하신다면 만족스러운 코성형수술 결과를 얻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휜코는 코의 천장부분이 휘는 현상인데, 이 천장부분은 비밸브에 해당합니다. 이런 바닥 비대칭과 콧날개 콧구멍 짝짝이, 그리고 축의 비대칭 교정에 대해서는다음에 포스팅을 따로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수술 부위에 하비갑개를 레이저로 줄여놓은 곳은 검은 딱지같은 흔적이 남아있고 점점 아물어간다. 또 다시 손톱만한 코 속 깊은 곳에 있던 커다란 코딱지를 빼어내고.. 약물이 묻은 거즈를 코 속에 넣어 좀 기다린 후 상처를 닦아내고 빼내는 처치를 했다.

코수술 후 앞서 설명드린 3가지 셀프관리 방법으로 더욱 빠른 시간 내로 붓기를 완화시킬 수 있으니 기억하시고 꼭!! 복코 수술을 위해 상담을 오시는 많은 분들께서 위의 두가지 방법인 코끝 연골묶기와 지방제거만을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첫번째 수술에서 망한 이유를 다시 되돌아보고, 첫수에 성공할 수 있는 팁? 제가 많이 떨려 하는 걸 아셨는지 간호사쌤이 꼬옥 손을 잡아주시는 거 있죵.. 그렇게 주사를 꼽고 수술방으로 걸어 들어가니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이 절 기다리고 계셨어요!

그리고 몇일 뒤에 만나서 둘이 술을 먹게 됐다. 처음 번호를 물어봤을땐 긴가민가 했으나 술자리에서 나는 걔가 인스타그램의 그 아이돌이 아닌 걸 확실히 알게 됐다. 누굴 속여 나는 하루종일 남 얼굴만 보는 사람인데 말이다. 다만 다소 딱딱하더라도 외관이 이전 귀와 유사한 형태를 회복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이제 한 달 뒤 경과만 보러 가면 병원 끝이라니 행버억. 마데카솔 약으로 코 안쪽 약 바르는 거 일주일, 일주일 뒤부터는 7일차에 코 끝 실밥제가 한 쪽 흉이 나지 않게 흉터연고를 발라야 함.

좀 화려하게 높인 것 때문에 약간 들창코처럼 코끝이 넘 들려있긴 했는데 그건 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코에 피딱지가 넘 생겨서 코가 막힌다는 분들도 계셨는데 난 정말 다행히도 그러진 않았다. 콧물도 너무 많이 흐르지도 않았고 평소처럼 코로 호흡하기 편안했다. 그리고 자가늑이 갈비뼈 쪽을 절개하고 꼬매고 이러기 때문에 가벼운 수술이 아니라서 시간도 조금 더 걸리고 그만큼 더 비싸다고 했다. 너무 부어있거나 멍이 심하면 7일차까지 쉬려고 했는데, 경과가 좋아서 그냥 마스크 쓰고 출근했어요. 3일차인데도 멍이나 붓기가 넘 없어서 신기했어요.

오늘은 여러 재료 중 자가늑(자가늑연골 혹은 가슴연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간혹 잠을 잘 때 옆으로 자게 되면 수술한 코가 다시 휘어지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들은 옆으로 잔다고 해서 코가 휘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은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코에 생긴 부기의 원활한 제거를 위해 베개를 평소보다 높게 두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코수술 이후에는 코로 숨 쉬는 것이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늑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절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들은 이러한 장점과 단점 사이에서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우선순위를 두고 의료진과 함께 고민한 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과 해결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렸는데요.

코끝을 높여주는 수술을 할 때는 이러한 비익 연골을 일부 잘라내어 모양을 다듬어 주거나 양쪽으로 벌어진 비익 연골을 가운데로 모아주어 코끝 모양을 날씬하게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끝이 많이 낮거나 혹은 콧대도 같이 높여주어야 하는 경우는 비익 연골을 모아주는 방법만으로는 부족하며 추가적인 이식이 필요합니다. 코끝을 높여주는 수술에 사용하는 재료로는 자가연골, 고어텍스, 알로덤, 자기 진피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자가연골을 주로 쓰게 됩니다. 자가연골은 본인의 코 안이나 귀 뒤에서 채취하게 되며 자기 조직이기 때문에 거의 부작용이 없습니다.

매부리를 제거한 부위는 자연스럽게 넓은 형태로 노출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콧등이 더욱 넓어지게 됩니다. 콧등이 많이 넓어진 경우 내측 절골술과 외측 절골술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부위를 오므려 닫아 주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보형물과 연골 등 사용한 모든 재료를 최대한 빨리 제거하면서 충분히 세척해 염증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우선이다.